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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3T19:29:43+01:00

최고의 중고차를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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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초가을에 촬영차 다녀온 가평 중고차 이야기를 펼쳐볼까 합니다. 사실 이곳은 초가을에 다녀왔음에도 방송 스케쥴 문제로 이렇게 늦게 포스팅을 히다보니 의상이라든가 분위기가 영 안맞지만 나름 감안하시고 보심 좋겠습니다. 지금은 성탄 트리로 가득할 이곳~ 다시 한번 다녀오고 픈 마음은 굴뚝같지만 연말이다보니 저도 왜케 약속이 많은지 생생한 현장을 들려드리지 못함에 너무 죄송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의 시

간들을 나름 풀어보려는 거 이해 부탁듸립니다~


어쩜 제가 이곳을 이리도 좋아하는 건 다른 모든 테마도 다 멋지고 인상적인 곳들이지만 개인적으로 어린왕자를 너무도 좋아하는 차향이기에 방송 스케쥴로 이곳을 권할 때 무조건 ㅇㅋ했다지요~ 소녀 시절 어린왕자 책을 읽고는 정말 백배공감에 마구 고개를 끄덕이던 때가 떠오릅니다. 중학교 때도, 여고시절에도, 또 대학교 때도 읽을 때마다 약간의 새로운 감정들이 사라지고, 또 생겨났던 건 사실이지만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다시 읽어보았을 때, 그 순수했던 시절에 그토록 공감하고 밑줄 좍좍 그었던 문구들이 그저 무덤덤하게 다가왔을 때 세상사 어쩔 수 없다고!!! 누구나 그렇다고 자연스레 인정했던 제 모습... 하지만 최근 다시 되살아나는 감성 속에 젤 먼저 떠오른 게 어린왕자였답니다. 그 순수했던 어린시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밑줄쳤던 부분들이 새삼스레 가슴에 와닿고 지금이라도 그 꿈을 펼치고 싶었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꿈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야 대한 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어른들 틈 속에서 고뇌하던 그 어린왕자를 다시 이해하게 된 것이지요~


가평 중고차 이렇게 유럽 어느 벼룩 시장에서 만날 수 있을 듯한 소품들에 마치 유럽에 온 착각마저 들었던 시간입니다. 


아!!~  무셔비 차향ㅋㅋㅋ 이런 거 보면 괜히 한번 폼잡고 칼을 휘둘러본다지요. 물론 스틸 기사님의 지시도 있었지만 이런 장난 매우 좋아하는 지라ㅎ 스틸 기사님 왈 "그모습이 딱 차향님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이곳에서 행복한 나들이를 즐겨도 아주 그만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평 중고차 북유럽풍 도자기에 반하다~
가평 중고차 내에 전시된 북유럽풍의 도자기들... 사실 집에도 이런 그릇 조금 있지만 유럽의 제품, 그릇을 비롯한 가구들 같은 경우는 평생을 보고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아니 언제보아도 한결같아 더더욱 아끼게 되고 정감가는데 여기서 이래 많은 접시 등등을 보니 눈강호강 제대로 한 느낌이랍니다~  어린왕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이 찾겠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이런 유럽풍의 느낌들이나 그 외 볼거리들이 매우 다양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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